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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 '웰다잉 지도사' 기른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이하 동국대 경주캠)가 ‘웰다잉 전문지도사 과정’ 본격 운영에 나섰다.

동국대 경주캠은 지난 3일 제2기 수료식을 마쳤고, 9월에 개강하는 3기 과정 수강생을 내달 접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웰다잉’이란 인간으로서의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소망을 전제로, 내면을 풍요롭게 가꿔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동국대 경주캠은 국내 대학 중에선 처음으로 불교문화대학원에 웰다잉 전문지도사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2기 웰다잉 전문지도사 과정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죽음 준비 교육’ 관련 이론과 임종 체험, 호스피스, 실기 수업 등으로 진행됐다.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은 수료증과 함께 웰다잉 전문지도사 2급 자격증을 받았다.

이 과정을 수료한 손승열(58) 씨는 “인간의 고통을 해결하는 불교의 가르침과 보람된 삶의 바탕이 되는 웰다잉을 함께 배울 수 있었다”며 “과정 수료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삶에서의 웰다잉 공부는 이제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더욱 가치있는 삶을 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7-08 오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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