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1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외국인 자녀와 해외 교포·해외 공관·상사 주재원 등 해외 근무자 자녀, 새터민(북한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다.
지난 16일 건국대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0명 모집에 총 1270명이 지원, 21.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5.53대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2009학년도 11.07대1에 이어 3년 연속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실시한 문과대학은 7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 46.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예술문화대학 28.5대1, 공과대학 27.33대1, 경영대학 20.71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건국대는“국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중국 등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이 늘어나고 있고, 외국 근무자의 자녀가 외국 학교에서 3년 이상 재학하거나 외국에서 초 중 고교 12년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국내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초 해외 한국학교를 방문해 대학 홍보를 하는 등 입시 홍보를 강화하면서 해마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지원자 수가 늘어나고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