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 중에도 연구 활동에 매진하는 학부생들이 있다.
주인공은 순천향대(총상 손풍삼) 최영은(환경보건학과 4)씨와 이아늠(임상병리학과 4) 씨 외 2명. 이들은 최근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URP : 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에 선정됐다. URP란 연구능력이 갖춰진 이공계 학부생들에게 연구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최영은 씨는 ‘이공계 대학 실험실의 실내 환경 평가와 위험성 소통 향상’라는 주제로, 이아늠씨 외 2명은 ‘계란 알러젠의 알러지 작용기전 규명’으로 각각 채택됐다. 이에 따라 각 팀은 7월부터 12월까지 9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최 씨는 “학생 대부분이 실험실의 실내 환경 등에 무관심한 점을 발견해 연구과제로 도출한 것”이라며 “교수님과 연구 조교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펼칠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아늠 씨는 “방학 중이지만 식사할 틈도 없을 만큼 바쁘다”며 “연구비도 지원받게 되니 더 잘하고 싶은 의욕이 생긴다”고 전했다.
윤형선 임상병리학과 지도교수는 “학부생으로 연구한다는 일이 쉽지 않지만,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전문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