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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전염성 질환 매개체 조사·감시 나선다
28일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호남 거점센터’ 현판식 개최

전남대(총장 김윤수)가 각종 전염성 질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호남 거점센터’를 유치해 운영한다.

28일 전남대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지구온난화·기후변화로 인해 쯔쯔가무시증·말라리아·일본뇌염 등 토착성 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뎅기열·웨스트나일열 등 해외전염성질환 유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전국 거점 지역에 조사·감시센터를 세웠다. 이에 호남지역에서는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한연수 교수팀이 사업을 유치, 28일 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향후 전염병의 매개체인 모기·진드기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발생 빈도를 조사하고, 매개체 발생 변화를 감시하면서 방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인체 질병 발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매개 곤충학문 후속세대 양성도 담당할 예정이다.

한연수 교수는“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연구에 임하겠다”며 “효율적인 자료를 근거로 신속하게 방제 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07-28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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