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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위 U-20여자축구팀, 대부분 전문대생
한양여자대학 6명···‘여자메시’ 지소연도
콜롬비아를 누르고 세계 3위를 차지, 돌풍을 일으킨 한국 여자축구 20세 이하(감독 최인철, 이하 U-20) 대표팀 선수들 대부분이 전문대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총 21명인 U-20 대표팀은 전문대학생이 16명, 4년제대학생이 2명, 기업팀이 1명, 고교재학생 2명으로 구성됐다. 전문대학 중에는 한양여자대학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이번 대회 6경기에서 8골을 몰아치며 세계적인 골잡이로 거듭난 ‘여자 메시’ 지소연씨(사회체육과2)도 이 대학 출신이다. 뒤를 이어 여주대학이 5명, 울산과학대학이 2명, 영진전문대학이 2명, 강원도립대학이 1명이었다.

한국 남녀 축구를 통틀어 FIFA 주관 국제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과와 관련 한국전문대학협의회 관계자는 “전문대학생들이 ‘일을 냈다’는 이야기가 많다. 전문대학생들의 선전이 전문대학에 대한 사회인식의 변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0-08-02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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