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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경례 소리 시끄럽다' 민원제기
육군 교육사령부, 학군단에 시정 조치
캠퍼스 풍경 중 하나로 꼽히는 'ROTC'의 우렁찬 경례소리가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최근 일부 대학 학생들이 'ROTC'의 경례소리가 수업 분위기 침해라며 국방부에 민원을 제기, 교육사령부에서 학군단에 이를 시정토록 조치했기 때문.

이들 학생들은 "ROTC 학우들이 큰 목소리로 경례를 하는 바람에 수업 흐름이 끊어진다"면서 "이는 이제 시정해야 할 할 악습"이라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해당 기관인 교육사령부는 민원이 제기된 학교의 학군단에 이를 시정토록 즉시 조치를 취했다.

교육사령부 조사민원장교 임동학 중령은 "수업 분위기 방해도 있어 이 같은 악습을 고치도록 지시했다"면서 "수 차례 예하 학군단에 교육을 했지만 일부 학관 후보생들 사이에서 아직 고쳐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사령부는 민원 내용과 조치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성민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4-13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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