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총장 손정웅)는 대학축구부(감독 한창우)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전국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송호대를 1-0으로 누르고 5년만에 결승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한국국제대는 오는 6일 한양대-상지대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4일 강원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송호대를 맞은 한국국제대는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들어 대공세를 펼쳤다.
한국국제대는 후반 7분만에 송호대 골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로 떠오르면서 매경기 결승골을 넣고 있는 김도우(FW)선수가 미드필드에서 공간패스한 공을 침착하게 잡아 그대로 슛으로 연결, 송호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국제대는 송호대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 5년만에 결승진출을 이뤄냈다.
특히 8강전에 결승골을 넣은 김도우 선수는 16강전과 예선 명신대전에서도 결승골의 주인공이다. 예선 1차전에서도 원광대에 2-3으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인저리 타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는 등 5경기 연속골을 넣으면서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한국국제대는 예선 첫 경기 원광대와 3-3 무승부 이후 4경기에서 무실점으로 막아낸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김도우 선수의 결정적인 한방을 앞세워 전국대회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지난 2005년 같은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해 호남대에 아쉽게 져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한국국제대는 오는 6일 오후 1시 양구종합운동장에서 한양대와 상지대의 승자와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국국제대 축구부 한창우 감독은 “경기를 치르면서 조직력이 점차 좋아지고 있고, 김도우의 결정력이 빛을 발하면서 결승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결승전에서도 우리만의 색깔있는 전술로 창단이후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열리는 결승전은 KBSN스포츠에서 낮 12시 5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