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손풍삼 총장, 서교일 이사장, 김재수 청장
순천향대(총장 손풍삼)는 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학술·연구교류·의료봉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서교일 이사장, 손풍삼 총장 외 보직교수와 김재수 농어촌진흥청장, 정광용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협약은 농업·농촌 발전, 농업인의 복지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공동 연구 △인력 교류 △농촌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학술 정보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있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서교일 이사장은 “순천향대 설립 당시 설립자가 대도시가 아니라 아산시 신창면에 대학을 설립한 이유를 ‘우수한 의학도 양성과 농촌의 무의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언급한 바 있기에 이번 협약이 더욱 뜻 깊다”며 “협약을 통해 구체적·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과거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식량생산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현재는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기능성·신소재 등으로 연구체제를 변환하고, 제2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구역량의 공동 활용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991년 국내 유일의 농약 중독 치료 전문 연구소(소장 홍세용)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 세계 최초 농약 만성중독 진단 기준을 마련하고 제초제 해독방법을 개발하는 등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 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