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총장 박영식)가 최근 겹경사를 맞았다. ‘학부교육선진화선도사업’에 이어 ‘교육역량강화사업’에도 선정됐기 때문이다. 가톨릭대는 이번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2009년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김기찬 기획처장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가톨릭대 교육역량강화사업은 2009년 ‘국제적 수준의 인재 양성’과 2010년 ‘인성·지성·영성을 갖춘 글로벌 수준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의 발전 계획과 연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CAP프로그램’, ‘ELP프로그램’, ‘GEO프로그램’이 사업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교육역량강화사업은 ‘ALIVE’ 프로그램으로 나타낼 수 있다. ALIVE 프로그램이란 학생들이 인성·지성·영성에 늘 깨어 있으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가톨릭대만의 교육철학이다.
최우수 대학 선정에 따른 지원금은 수요자 관점의 온라인 캠퍼스 구축에 투자해 학생과 교수간의 커뮤니티를 크게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난을 감안해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까지 포함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김 처장은 “학부교육선진화 선도사업과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중복해서 선정됐기 때문에 지원금이 다소 줄었지만 학생들을 중심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글로벌 수준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가톨릭대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의미를 살려 장학금 지원, 취업 지원 프로그램,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환경 조성 등 주로 하드웨어와 관련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임을 내비쳤다.
김 처장은 “가톨릭대가 국제화가 강한 대학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역량이 취업 역량으로 연계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지향적인 개혁을 끊임없이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