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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분위, 김길남 이사장 등 상지학원 이사 선임”
상지학원 정이사 구성 비율 최종 의결…종전이사 4명·학내구성원 2명·관할청 2명·임시이사 1명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학교법인 상지학원의 정이사 구성 비율을 종전이사 측 4명·학내구성원 측 2명·관할청 2명·임시이사 1명으로 최종 의결하고 김길남 상지문학원 이사장 등을 이사로 선임했다.

사분위에 따르면 종전이사 측에는 김길남 상지문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박윤환 변호사·이석호 성신회계법인 이사·이영수 전 건국대 홍보실장이 선임됐고 학내구성원 측에는 한이헌 전 경제기획원 차관·임현진 서울대 교수가 선임됐다.

또한 관할청 인사로는 채영복 전 과기부 장관과 한송 현 강릉원주대 총장이 선임됐으며 임시이사에는 이종서 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 선임됐다.

사분위 관계자는 “임시이사는 어느 한 측이 집단으로 이사회에 불참할 경우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인한 이사회 정상 운영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선임했다”면서 “임시이사는 종전이사 측에서 적합한 인사를 재추천해 올 경우 사분위에서 1명의 정이사를 선임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9일 결정된 정이사 구성비율의 경우 종전이사 측 5명·구성원 측 2명·관할청 2명이었다. 이 같은 구성비율에 대해 상지대 구성원은 물론 교육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확산되자 사분위는 정이사 구성비율을 수정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10-08-09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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