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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장애학생 가족 위한 캠프 개최
‘Happy Together 장애학생 가족캠프’···9일부터 4일간
장애학생 형제자매 영어캠프, 부모 상담교실, 가족 문화체험


창원대(총장 박성호)가 장애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Happy Together 장애학생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김해시 교육청과 미국 샌프란시스코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사회·심리적 갈등을 경험하는 장애학생 가족들에게 서로간의 이해와 화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영어캠프, 부모를 위한 상담교실, 가족 모두 참여하는 문화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9일부터 3일간 학내에서 합숙하며 집중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실력 향상과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영어캠프 원어민 교사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교육대학원생들이다. 이들은 학부에서 심리학, 교육학, 커뮤니케이션 등을 전공하고 교육대학원에서 예비교사 코스를 거치고 있는 우수한 재원으로 미국에서 다수의 아동 캠프 경험이 있다. 또한 지난 2주간 창원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부모를 위한 상담교실에선 전문심리상담가가 부모들이 심리치료와 음악치료를 통해 자녀의 장애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잠재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 20명, 형제자매 20명, 부모 20명, 원어민 강사와 관리교사 20명 등 총 80명이 경주 박물관과 불국사 일대를 돌며 가족문화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0-08-10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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