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새내기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대학교육은 수많은 석학에 의하여 오랜 시간 동안 가다듬어진 지식을 중심으로 수행됩니다.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은 능히 이러한 지식을 소화하고 더 나아가 산지식으로 승화시킬 것입니다. 학술적 깊이와 폭을 더하면서 전문성을 키우는 대학생활은 여러분에게 선배들의 눈부신 성취의 전통을 계승하는 대열로 인도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저마다 품고 있는 목표와 의지를 늘 간직한 채 미래를 수놓아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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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여러분. 여러분은 이제부터 분명한 미래에의 목표를 설정하고 꿈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인생관, 가치관도 정립해서 자신의 주체적 판단력을 갖춰야 합니다. 고교를 떠나 대학생이 되는 이 해방의 시기에 여러분은 이제 나이와 상관없이 어른이 됩니다. 대부분의 일을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책임져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결코 꿈을 접거나 좌절해서는 안 된다는 것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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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은 꿈이 익어가는 곳입니다. 여러분의 꿈을 위한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 대학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고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오십시오. 그것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이 안에서 고민하십시오. 여러분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이에게는 짧기만 한 시간입니다. 다시 오지 않을 대학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꿈을 위해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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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그동안 전력질주로 달려온 관성을 그대로 안고 장애물을 훌쩍 넘어가 사회인으로서 거듭나는 장소입니다. 그 기간 중에 얼마나 실력을 갈고 닦느냐가 자신의 장래를 좌우합니다. 4년이라는 기간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입니다. 대학 1학년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쉬운 길이지만, 2학년이 되고, 3학년이 될 수록 경사는 급해지기 시작하고 점점 힘들어집니다. 그러나 1학년부터 최선을 다하여 달려온 학생에게 마지막 4학년은 내리막길로 다가온다는 것, 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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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여러분, 대학생이 되면서 가장 먼저 맛보는 것은 바로 해방감일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 해방감의 들뜬 기분에서 빨리 벗어날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처음으로 직접 만나게 되는 넓고 자유로운 세상에는 예기치 않은 실수의 함정이 많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당히 해방의 기쁨을 즐기고 이 시기를 차분한 이성적 자세로 맞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