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이효수)는 재학생 강기수(경영학·3) 씨<사진>가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주최한 모의투자대회는 대학생들이 금융 경제를 이해하고 건전한 투자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5주간 열린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대학생 총 8076명이 참가했다. 강 씨는 159.96%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강 씨는 12일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또 올해 겨울방학 기간 키움증권 자산운용팀과 리서치센터에서의 인턴십 기회와 함께 3박 4일간 홍콩 금융회사 방문, 상하이엑스포 관람 등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혜택을 제공받는다.
강 씨는 전공 교과목에서 배운 이론들이 실제 투자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학년 때 ‘증권시장의 이해’란 과목을 수강한 뒤 증권투자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했다. ‘기업재무관리원론’ 같은 전공과목에서 배운 기초이론들도 실제에 적용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삼아 앞으로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