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전남대에 老 남매 발전기금 쾌척
김국웅 ㈜무등 대표이사와 사촌 누나 김영애 여사, 로스쿨에 2천만원 기탁
백발이 성성한 노년의 남매가 전남대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이 대학 총동창회장을 지낸 김국웅(69, 사진) ㈜무등 대표이사와 그의 사촌 누나 김영애(82) 여사가 최근 로스쿨 발전기금으로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사촌 지간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한 집에서 자라면서 유달리 사이가 좋았고, 무척 따랐던 분”이라고 김 여사를 소개한 뒤 “누님과 함께 여생에 뜻 깊고 가치 있는 일을 한번 하자는 생각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자신이 졸업한 법과대학에 이번을 포함, 1995년부터 총 4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이사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정의로운 법조인들이 전남대에서 많이 양성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 대표가 이끄는 ㈜무등은 연간 매출액이 200억 원에 달하는 열수축성튜브 전문 업체다. 해당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이 31%에 달한다. ‘구성원의 이익이 곧 기업의 이익’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성과 배분제, 직원 자율 임금결정 등 참여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고용노동부로부터 ‘행복지수 1등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08-16 오후 9:08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