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위치한 링컨대에서 발생된 부정행위의 절반 이상이 유학생들에 의한 소행으로 밝혀졌다.
뉴질랜드 언론 <PRESS>는 최근 부정행위 자료를 공개하며 뉴질랜드 내 대학 중 가장 부정행위 빈도 수가 높은 곳은 링컨대이며, 그 중 61%가 유학생들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공공 정보법에 따라 공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뉴질랜드 웰링턴에 위치한 링컨대는 학생 100명 당 부정행위 수가 1.76건으로 뉴질랜드 8개 대학 중 부정행위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링컨대에서 저질러진 부정행위의 61%는 유학생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정행위의 종류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타 학생의 답안을 베끼거나 시험장에 휴대폰을 소지해 컨닝을 하는 방법 뿐 아니라 과제물을 표절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로저 필드 링컨대 부총장은 “대학 내에서 저질러지는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학생들 역시 책임감과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AUT, 오타코대 등 뉴질랜드의 타 대학들의 경우 부정행위 비율은 각각 22%와 28%로 나타나 링컨대의 비율에 비해 현격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링컨대의 유학생 비율은 30% 정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