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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사상 최대규모 바둑 지도다면기
22일 서울광장서 … 50명 바둑프로기사 참여
세계 유일의 바둑학과를 보유한 명지대(총장 유병진)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지도다면기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명지대에 따르면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프로기사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김원(9단), 이상훈(9단), 김일환(9단) 등 50명의 바둑프로기사들이 일반 바둑동호인 300명, 어린이 200명 등 500명과 함께 지도다면기를 벌인다. 지도다면기에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행사장에 마련된 지원서를 작성하면 누구든지 추가로 참여 가능하다.

지도다면기와 함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바둑 국가대표팀 응원메시지 보내기 행사도 진행된다. 시민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대형 게시판에 이창호, 이세돌 등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10명에게 보내는 응원문구를 써 넣으면 주최 측에서 이를 선수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 외에도 프로기사 팬 사인회, 어린이를 위한 9줄 지도다면기, 바둑동호회 연합팀과 바둑학과 학생들의 친선교류전, 프로기사 팬사랑 메시지 만들기, 바둑 사진전, 바둑 입문강좌, 바둑 애호가들을 위한 원 포인트 레슨 등도 열릴 예정이다.

명지대는 “바둑을 통해 바람직한 여가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레저문화인 바둑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통해 바둑이 세계화 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08-20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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