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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노벨화학상 수상자 아론 셰하노벨 박사 초청 강연

동아대는 28일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이스라엘의 아론 셰하노벨 박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왜 우리가 살기 위해 몸속의 또 다른 단백질이 죽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동아대와 부산교육청이 부산지역 고교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스라엘 테크니온대학교 교수인 아론 박사는 2004년 난치병 지료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1947년 이스라엘 하이파시에서 출생한 아론 교수는 지난 1976~1981년 미국 필라델피아 에르니연구소에서 연구 중 유비퀴틴이라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유비퀴틴은 76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는 단백질로 아론 셰하노벨 교수는 이 유비퀴틴이 다른 단백질에 결함함으로써 단백질의 분해를 촉진하고 효소의 활성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손상된 DNA를 복원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가졌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이를 통해 난치병 치료와 노화방지 등의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공로로 그는 노벨상을 수상했다. 현재 세계 각국의 연구소 등에서 그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난치병 치료를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2~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20회 국제물리유기화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아론 셰하노벨 교수를 비롯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베르트 후버(독일 1988년)와 루돌프 마커스(미국 1992년), 노요리 요지(일본 2001년) 등 4명이 참석했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0-08-23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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