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라종일<사진 왼쪽>)는 24일 열린 200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송현섭 재경전북도민회장<사진 오른쪽>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석대는 송 회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비롯해 정치·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경로효친 사상의 계승·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그간 대한하키협회장과 한일 한국인위령탑 봉안회장 등을 역임했고, 13·15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평민당 원내부총무와 새천년민주당 총재 특별보좌역 등을 지냈다. 현재 호성개발주식회사 회장을 맡고 있다.
앞서 그는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효행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송 회장은 모친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고향인 전북 정읍시 칠보면에 노래비를 세우는 등 효행으로 지역민의 칭송을 받았다. 1995년 대통령으로부터 효자상 표창을 받았고, 2005년 어버이날에는 효행 훈장인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받았다. 1998년에는 한국효도회장을 맡아 어르신을 위한 복지 증진과 ‘효’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이날 서창훈 학교법인 우석학원 이사장은 “큰 이상을 향해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우석대의 변화와 발전에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회장도 “그동안 쉽게 약속하지 않았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 전북 발전을 위해 헌신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평생 봉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열린 우석대의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6명, 석사 50명, 학사 344명이 각각 학위를 받았다. 라종일 우석대 총장은 “우석대는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각자 위치에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