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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직원 경쟁력 높이기 아이디어 '눈길'
온라인 강좌 수강, 직원학습조직발표회 등 신기법 도입
대학들이 직원들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해외연수나 견학 등 기존 방식과는 달리 온라인 강좌수강, 학습조직발표회 등 새로운 방법으로 직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

이는 기존 교육 방식만으로는 교육 효과가 한계에 달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법으로 이를 극복하자는 취지다.

가톨릭대는 올해부터 직원들로 하여금 본인이 희망하는 온라인 수강을 듣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 수강을 하면 시간과 비용이 절약돼 부담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견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1인당 40만원 씩 수강료를 지원받는 가운데 경제, 경영, 행정, 어학 등 자기 개발에 필요한 수업들을 듣고 있다.

홍보과 원천우씨는 "온라인 수강을 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졌다"며 "시대 변화에 필요한 새로운 교육방식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충북대는 '직원학습조직발표회'란 경영원리를 도입해 직원들의 경쟁력 향상을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습조직이란 지난 1990년대 중반 미국 행정학자들이 환경변화에 따른 구성원의 인식변화를 촉진하고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해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충북대는 3주 단위로 학습조직 발표회를 갖고 있다.

따라서 직원이면 누구나 한번씩 업무관련 내용이나 또는 새롭고 흥미 있는 건강, 취미, 유머, 웰빙 등 독특한 자유주제를 정하여 전 직원 앞에서 발표해야 한다. 최근 16명의 직원들이 주제 발표를 가진 바 있다.

김석현 사무국장은 "직원들이 처음에는 새로운 시도라서 다소 불편하고 어색해 하고 있다"면서 "참석자들은 정보와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전체 직원들의 능력이 향상되고 직원 간 화합과 결속도 다지게 돼 결국 대학 경쟁력이 제고되는 시너지 효과까지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민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7-28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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