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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계열별 업적 우수교수 16명 선정
8개 부문으로 세분화 "객관적 평가·변별력 대폭 강화"

동아대는 지난해 교수업적평가를 강화한 기준을 적용해 올해 처음으로 계열별 우수교수 16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교수 16명은 8개 계열별로 2명씩 선정됐다. 다음은 우수 교수 명단이다.

 

◇인문계열 △김성언(국어국문학과)·김광철(사학과) 교수 ◇사회계열 △최형림(경영정보학과)·한희섭(관광경영학과) 교수 ◇법학계열 △허일태(법학전문대학원)·이학춘(국제학부) 교수 ◇자연계열 △정종수(수학과)·진병래(응용생물공학과) 교수 ◇공학계열 △서용권(기계공학과)·박영철(〃) 교수 ◇체능계열 △김은이(무용학과)·이동건(체육학과) 교수 ◇예능계열 △이명진(기악학과)·하상오(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의학계열 △유영현(의학과)·곽종영(〃) 교수.

 

동아대 우수교수 선정제도는 2000년에 처음 교수업적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부분적으로 개정해 시행해왔다. 이후 업적의 객관적 평가와 변별력 등에 대해 전면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에 제도를 대폭 보완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교수업적평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평가계열을 4개 계열에서 8개 계열로 세분화해 계열별 평가 특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특히 변별력이 떨어지는 100점 만점에 의한 등급제를 폐지하고, 교육·연구·봉사의 영역별 점수와 순위, 평가계열별 평균, 백분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업적의 달성 여부를 명확하게 했다.

 

또 교육평가항목에 수업시수, 수업평가, 외국어 강의, 학생취업률, 학생지도 등 새로운 항목을 추가해 교육의 내실도 다졌다. 아울러 연구평가항목 중 대학평가와 정보공시에 반영되는 주요 평가항목의 점수는 상향조정하고 평가 점수를 무한대로 해 대학의 연구역량을 제고하고자 했다. 또한 평가 제외대상자를 종전 60세에서 62세로 상향해 학교전체의 교육과 연구 분위기를 쇄신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해 교수업적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취합해 지난 6월 말에 평가결과를 냈다. 업적평가 기준 포인트를 100%로 해 지난 23일 교수들에게 성과 점수별로 차등해 상여금을 지급했다.

 

이 대학 조규향 총장은 “여러 항목을 대입해 산출한 점수여서 객관성을 신뢰할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선 교수님들의 노고가 컸으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0-08-30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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