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정현태)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가 주관하는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캠페인 사업’(이하 음식물 쓰레기 제로 사업) 시범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대학들을 대상으로 교내 학생식당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방안을 공모, 경일대를 비롯해 연세대·전북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 5개 대학을 시범대학으로 뽑았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들 시범대학과 조만간 MOU를 맺고 각 대학의 음식물 쓰레기 제로 사업 관련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일대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다양한 방안을 사업계획서에 담았다. △매주 금요일 잔반이 없을 경우 식사 인원 1명당 100원을 장학금으로 적립하는 ‘제로젤로데이’ △잔반이 없는 학생에게 나눠주는 ‘제로쿠폰’ △잔반 제로 홍보활동을 전담하는 ‘제로도우미’ 등의 이벤트를 제안했다.
홍재표 경일대 학생처장은 “젊은 학생들이 대학에서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행동에 나서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그린 라이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학생이 힘을 모아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