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연세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연세대(총장 김한중)는 오는 7일 오후 4시 학내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이기수 고려대 총장에게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
1945년 경남 하동 출생인 이 총장은 고려대 법대에서 학사,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독일 Konrad-Adenauer 장학회 제1기 장학생으로 선발, 1983년 튀빙겐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4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이 총장은 학생처장, 기획처장, 법과대학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대외 활동도 활발히 벌여 전국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장, 전국 사립대학교 기획실·처장협의회 부회장, 전국 법과대학장협의회장, 한국 복사·전송권 관리센터 이사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안암법학회장(1994~1996), 한국경영법률학회장(1996~1998), 한국지적소유권학회장(1997~1998), 한국국제거래법학회장(1999~2001), 한국상사법학회장(2002~2003), 한국도산법학회장(2005~2008), 한국법학교수회장(2006~2008), 한국중재학회장(2006~2008), 한국저작권법학회장(2007~2009) 등으로 학회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현재 헌법재판소 자문위원회 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총장은 <회사법>(1990)등 20여 권의 단독 저서·공저를 저술했고, 국·내외에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변호사협회 한국법률문화상(2001), 사단법인 대한중재인협회 대한민국 중재인대상(2009)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일본 와세다대에서 명예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