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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음악계 해외석학 초청특강
사이몬 밀스 英덜함대 교수 7일 강연

외국 학자의 관점에서 본 한국 전통음악의 특징과 매력은 뭘까?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7일 사이몬 밀스(Simon Mills) 영국 덜함대 교수(음악인류학)<사진>의 특강을 마련해 이 같은 물음의 답을 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특강은 전북대 예술문화연구소가 여는 국내·외 유명학자 초청 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음악의 의미를 찾아서’란 주제로 밀스 교수가 한국 음악을 겪으며 느낀 점을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올해 ‘동아시아 음악 분석(Analysing East Asian Music)’을 저술하는 등 여러 논문과 저서를 발표한 밀스 교수는 2003년 런던대에서 ‘한국의 동해안 무속음악(Shaman Music of South Korea’s East Coast region)’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을 만큼 한국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

이번 특강은 밀스 교수가 동해안 무속음악을 연구하면서 사용했던 현장조사, 채보방법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될 전망이다.

전북대 측은 “음악인류학적 연구를 통해 무속음악을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해외 대학에서의 한국 전통음악 연구 현황을 알 수 있어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9-07 오전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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