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오는 17일부터 학내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성산홀 2F)에서 원로화가 김응곤 화백의 기증 보고전 ‘김응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노옥 김응곤 화백의 작품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자리로 김 화백은 대구대에서 재직하다 2002년 정년퇴직했다. 대구대에 따르면 기증한 작품 52점은 감정가액이 6억3750만원에 이른다.
이번 전시엔 풍경화가이자 수채화가로 유명한 그의 작품 가운데『강변(1980년作』), 『가을의 경치(1990년作)』를 포함해 대표작 14점을 전시한다. 또한 1970년부터 2001년까지 제작한 작품도 전시돼 김 화백의 30년 작품세계를 모두 볼 수 있다.
김응곤 화백은 퇴임 후에도 대학 명예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12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협회전·회원전 등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화순 중앙박물관장은 “김응곤 선생님의 작품기증은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문화 기증의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정기적인 기획전시전을 열어 지역민에게 선생님의 예술작품세계를 자주 보여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 공평동 소재 228갤러리에서도 오는 18까지 그의 소장 작품과 신작이 동시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