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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고려대, 통일 관련 학술회의 개최
극동문제연구소·민족문화연구원, ‘한반도 통일론의 재구상’ 주제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수훈)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원장 김홍규)는 9·10일 양일간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반도 통일론의 재구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민족주의·국가주의적 시각을 넘어서지 못했던 기존 통일 관련 논의를 보완하고, 최근 새로운 구상을 요구하는 한반도 통일론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첫 날인 9일에는 김형찬 고려대 교수가 ‘통일의 가치와 통일철학의 성찰’,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한반도 통일과정의 정치동학’,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남북한 경제통합론의 쟁점과 과제’,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정체성과 통일의 사회심리’ 등에 관해 발표했다.

또 10일에는 송현주 한림대 교수의 ‘정부-언론 관계와 언론의 통일담론’을 비롯, ‘동원된 영화의 미몽(迷夢)’, ‘문학 속의 북한과 통일’, ‘냉전 분단시대의 문화사’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와 10여 명의 토론자들이 서로 간 의견을 교류한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09-09 오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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