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덕여학단이 창학 100주년을 맞아 9일 동덕여고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덕여학단은 이 자리에서 ‘동덕, 새로운 100년을 내딛다’란 슬로건을 선포했다.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새롭게 맞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와 함께 개교 60주년인 동덕여대 김영래 신임 총장이 직접 ‘3대 여대 진입’ 비전을 제시하며 도약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동덕여대 측은 “100년 전 조동식 박사가 ‘여성교육을 통한 교육입국’을 목표로 동덕여학단을 설립한 이래 국내 여성교육의 선두주자로 자처해왔다”며 “재단 산하 대학과 중·고교, 유치원 모두 ‘덕의 함양과 실천’이란 교육이념에 바탕해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써왔다”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이혜훈·고승덕 국회의원과 진익철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동덕여대 동문인 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사와 이금희 전 동덕여학단 이사가 ‘자랑스러운 동덕인상(賞)’을 받았으며, 동덕여고 출신 가수 IU를 비롯한 연예인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