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건국대 총장은 9일 “우수 졸업생 배출을 위해 교육서비스를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취임한 김 총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고 "뛰어난 졸업생 배출이 대학의 위상과 평판을 결정한다"며 "우수 인재 배출을 위해 건국대의 최우수 인재양성소인 (가칭)상허의숙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허의숙은 학년당 20명을 뽑아 기숙사에 살게 하면서 학생의 모든 활동을 학교가 지원하고 학부 과정은 물론 석박사과정과 향후 진로까지 학교가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다. 사회 유명 인사가 지도하는 튜터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최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건국대 친(親)리더군을 구축한다는 포부다.
또한 김 총장은 취임사를 톧해 제시했던 'only one' 대학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건국대가 모든 부문에서 1등을 할 수는 없다"며 "특화된 한가지를 만들어 세계가 건국대로 찾아올만한 only one 대학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건국대가 가장 앞서있는 의학, 생명과학, 동물생명공학, 수의학 등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와 융합분야, 그 밖에 △신재생에너지 △문화콘텐츠 △하이테크△부동산·건축분야 가운데 선택과 집중을 통해 5개 정도의 세계 최고 분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