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한동대 총장<사진>이 오는 14일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사장 윤종용, 이하 공인원) 4대 원장으로 취임해 앞으로 2년간 공인원을 이끌어나가게 됐다.
신임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학 커뮤니티의 적극적 인증 활동 참여는 대학 현장의 수요자 중심 교육을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공과대학 졸업생의 사회적 평판도가 대폭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인원은 대학의 공학과 IT 관련 분야 (학과) 교육 프로그램 인증 기준과 지침을 제시하고, 평가·자문을 통해 공학교육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 1999년 출범한 공학교육 인증 전문기관이다. 전국 63개 대학의 509개 프로그램(2010년 6월 기준)이 인증을 받았고, 1만여 명의 인증 졸업생을 배출했다.
재료공학 분야 석학으로 알려진 김 원장은 지난 1995년 한동대 초대 총장으로 취임해 짧은 시간 안에 한동대를 명문 사학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협의회장을 비롯해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회 과학기술분과 위원장,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기획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