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 평생교육원(원장 전하성)은 14일 오전 11시 대학 청년정에서 추석맞이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평생교육원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생들이 모여 만든 여성지도자회(여지회) 총동창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자취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약 2시간 동안 3㎏씩 70개의 김치를 나눠줬다.
또 여지회 총동창회는 오후에는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보성열처리 등의 업체를 방문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7㎏짜리 김치 70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성애 여지회 총동창회장은 “추석을 맞아 집에서 떠나 생활하는 학생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치를 받은 경남대 법학부 김나라씨는 “학교 앞에서 자취하고 있는데, 어머니 같은 분들에게 김치를 무료로 받아 너무 고맙다. 한 달 동안은 김치 걱정을 안 해도 되겠다”며 “다음엔 우리 학생들도 이처럼 좋은 행사를 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