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16·17일 마테오 리치 관련 심포지엄
서거 400주년 기념 … ‘동서양 문명의 만남, 도전과 기회’ 주제로
서강대 신학대학원은 오는 16·17일 양일간 예수회 선교사 마테오 리치 서거 40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동서양 문명의 만남,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린다. 학술심포지엄은 총 여섯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4명의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해 발표·논평·토론을 진행한다. △마테오 리치의 생애와 영성 △마테오 리치와 동서 문명 영향사 △현대 종교·문화 간 만남에서 발생하는 도전과 기회 등에 대해 다룬다.
서강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마테오 리치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고, 그가 동서 문명에 끼친 영향사를 심도 있게 다룰 것”이라며 “오늘날 세계화의 맥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피상적 교류를 넘어 사상의 심화와 보편적 인류문명의 원형을 찾아나서는 성찰과 담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수회 선교사인 마테오 리치는 중국 문명을 존중하고 배워가며 유럽의 그리스도교 문명을 동양에 소개했다. 특히 한문으로 <천주실의>를 저술해 유교문화권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더불어 그는 중국의 고전 <사서>를 라틴어로 번역, 유럽에 소개함으로써 서구의 계몽주의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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