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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트레이딩센터’ 개원
증권기관과 비슷한 환경 갖춰···실무거래실습, 전략수립 강의
각 분야 금융 전문가 특별 교수로 채용
아주대 금융공학과가 17일 주식‧채권‧선물‧옵션‧외환 등 모든 금융상품 거래가 가능한 ‘트레이딩 센터’를 오픈한다. 트레이딩 센터는 증권회사에만 있는 트레이딩 시스템과 국내 외 금융시장의 다양한 거래 데이터를 모두 확보했다.

141제곱미터 면적의 트레이딩센터는 별도의 서버 ‧워크스테이션을 구축하고, 금융상품거래 위한 전용 PC ‧듀얼모니터, 실시간 대형 모니터도 갖추고 있다. 또한 △로이터(Reuters 3000Xtra) △인포맥스(Infomax) △와이즈에프앤(WiseFn) △마켓포인트(Market Point) 등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받아 금융 거래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갖추고 있다.
  
아주대는 트레이딩센터 개원과 함께 업계 각 분야 전문가들도 특별교수로 초빙했다. '선물' 분야의 달인 박봉연(이트레이드증권 팀장) 씨를 비롯한 '옵션' 분야 하나대투증권 이재희 씨, '금융상품설계 및 헤징' 부문에 AIA 생명 마지영 씨 등 총 8명이다.
 
아주대 트레이딩센터는 대신증권과 연계, 모의투자 사이트도 오픈했다. (www.daishin.co.kr/vt_ajou) 실제거래가 가능한 6개의 인텐시브 데스크(Extensive Desk)에서는 각종 금융데이터를 통해 일반 증권사‧금융기관과 거의 똑같은 거래환경을 조성해 놓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특별교수들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아주대 WCU 금융공학과 독고윤 교수는 "트레이딩 센터는 학생들이 금융상품 거래뿐만 아니라 자산운용, 상품개발, 연구 등 금융시장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이론‧실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현장의 현업 전문가가 살아 움직이는 금융시장에 관해 실시간으로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방식으로 교육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아주대는 트레이딩센터 개원 첫 학기인 이번 2학기에는 특강 형태로 운영되고, 내년부터는 금융공학과 교수들의 이론 강의와 전문가들의 거래실습수업을 융합한 정규 강의를 개설할 계획이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0-09-16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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