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벨연구소와 양해각서
인터넷 기술 연구, 학생·연구원 교류 협력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최양희, 이하 융기원)이 세계적 통신 연구기관인 벨 연구소(Bell Labs)와 '학술·연구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인터넷 관련 기술연구 △학생·연구원 교류 협력 등이 골자다.
최양희 융기원장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공동 협의와 교류에 적극 협력해 가겠다. 미래 인터넷과 관련한 융기원의 아이디어와 노력들이 벨 연구소에도 값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벨 연구소의 디바시스 미트라(Debasis Mitra) 부사장은 "이번 협력 프로그램이 양 기관에 서로 도움이 됨은 물론, 한국에서 벨 연구소의 활동 영역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벨 연구소는 세계적 통신장비회사인 알카텔-루슨트사 산하 연구 기관으로, 세계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함 벨의 이름을 따서 1925년 설립됐다. 1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2만 7000개가 넘는 활성 특허를 보유한 세계 최고의 연구소다. 현재 미국·프랑스·벨기에·독일·아일랜드·인도·중국·한국에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서울 벨 연구소는 작년 12월 상암 디지털 미디어시티에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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