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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 KAIST 교수 등 학술원상 수상
상장·메달, 상금 5000만 원 수여

<왼쪽부터 남창희·김경진·홍순형·이대길 교수>

남창희 KAIST 교수 등 4명의 교수가 '제5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대한민국학술원(이하 학술원)이 학술연구 또는 저작 업적이 우수, 국내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학술원은 매년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기초·자연과학응용 등 4부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 따르면 올해 '제5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는 총 4명으로 자연과학기초부문에서는 남창희 KAIST 교수와 김경진 서울대 교수가, 자연과학 응용부문에서는 홍순형 KAIST 교수와 이대길 KAIST 교수가 선정됐다. 단 인문학과 사회과학 부문에서는 적임자가 없어 수상자가 없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상금 50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남창희 교수는 우수한 성능의 고출력 펨토초 레이저 시스템을 자체기술로 개발하는 등 초강력 레이저 분야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경진 서울대 교수는 지금까지 국제학술지에 145편·국내학술지에 47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 신경생물학·신경내분비학분야에서 대표적 생명과학자로 꼽히고 있다.

또한 홍순형 교수는 지난 24년간 재료공학분야에서 탄소나노튜브 복합재료분야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학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대길 교수는 SCI 국제 논문을 200편 이상 발표하는 등 복합재료 설계와 제조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10-09-17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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