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대(총장 최준영) 컴퓨터공학과가 제작한 ‘점자출력기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전자책’이 지난 15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IT분야 채용박람회 ‘한이음 일자리 엑스포 2010’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은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최우수상은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김제민(팀장)·권혁·홍은지 등 3명으로 구성된 ‘티.오.피’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대학 작품관 우수작품 평가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학생들이 기획에서 설계, 제작까지 참여, 국제표준으로 지정된 Electronic Publish(ePub)를 표준 문서로 시각장애우들이 쉽게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티.오.피팀 김제민 팀장은 “시각 장애우들에게 점자출력기의 장점과 국제표준인 ePub을 접목해 보다 쉽게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 작품이 상용화되면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각 장애우들이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 작품은 또, 이달 말 산기대가 주최하는 산업기술 축제인 ‘제10회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산기대 관계자는 이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사장상’ 수상이 예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