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북대 대학원장<사진>이 성균관 유교학술원이 주관하는 ‘유교저술상’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지난 28일 성균관 명륜당에서 열린 ‘석전제(釋奠祭)’ 행사에 참석해 상금 500만 원과 함께 상을 받았다.
이 상은 유교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함께 유교 사상의 미래지향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주어진다. 성균관 유교학술원 연구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유관 학회 운영진에 의뢰해 추천받은 후보 중 김 원장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김 원장은 ‘선비: 사유와 삶의 지평’이란 책을 펴내 상을 받았다. 책은 퇴계 이황을 모범으로 삼아 선비의 삶과 죽음, 이념과 실천 등을 다뤘다. 선비정신과 현실을 연관짓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의 일관된 관점을 견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