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김승택)가 기업이 기탁한 기부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했다.
충북대는 지난 29일, 지역 기업가로부터 기탁받은 기부금으로 장학신문고 장학금을 운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4명을 선발해 1인당 250만원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대가 운영하는 장학신문고 제도는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이 곤란한 학생들을 위해 올해 9월 신설됐다.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에서 창업에 성공한 후 2007년부터 오창에 공장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주)테스트테크 (사장 한영희)의 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충북대 관계자는 “이 제도를 운영하다보니 의외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더 많은 독지가들의 기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