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총장 홍덕률)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학내 성산홀과 체육관에서 취업박람회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2학년의 참여율을 높이고 취업 준비를 환기시키기 위한 ‘탐색마당’을 마련했다. 3·4학년에겐 실질적 취업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을 위한 ‘채용마당’을 준비했다.
대구대 관계잔는 “올해 취업박람회는 지금까지 축제기간 중 단기 행사로 실시됐던 것과는 달리 일주일간 내용과 구성면에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탐색마당’에서는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과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못한 1?2학년 학생에겐 적성에 맞는 직업분야를 알아보기 위한 △지문인적성검사 △진로타로 창구를 만들었다.
또한 취업 컨설팅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입사서류·영어면접 클리닉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셀프 면접기를 마련,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권현규(법학부 1)씨는 “지문적성검사를 통해 적성과 그에 맞는 직업분야를 알 수 있어 좋았다”며 “함께 온 선배가 입사 서류 컨설팅을 받고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면담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양우 취업지원센터 소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때문에 고학년이 돼서 취업 준비를 하면 이미 늦다”며 “저학년들이 취업에 대한 중요성을 미리 알고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스펙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는 ‘채용마당’은 취업박람회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8일 검도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 상담과 면접 △주요 기업체 채용 설명회가 진행된다.
취업박람회에는 대구대 동문이 CEO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기업체 30여개와 삼성전자,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대구지사, 대구은행 등 일반 기업체 10여개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현장 면접을 통해 학생들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4,000여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가, 행사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50여 명이 즉시 채용되기도 했다.
조문수 취업학생처장은 “이번 취업 박람회는 기획 단계부터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최근 취업 동향을 반영했다”며 “취업난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