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 ‘휴대전화 쪽글자랑’ 시상
‘세종대왕께 보내는 쪽글’ 주제···민아름씨 대상
청강문화산업대학(총장 김영환) 모바일스쿨은 564돌 한글날인 오는 9일 한글학회 얼말글 교육관에서 ‘제6회 휴대전화 쪽글자랑 한마당’ 시상식을 연다. 올해 주제는 ‘세종대왕께 보내는 쪽글’로, 수상작은 맞춤법·띄어쓰기·창의력·바른 말 사용여부 등을 기준으로 한글학회가 평가·선정했다.
청소년부 대상은 “우리의 얼굴 한글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 얼굴을 가꾸겠습니다”라는 쪽글을 작성한 민아름씨가 받는다. 금상은 “대한민국의 영원한 유산, 한글을 창제하신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를 작성한 서지영씨가, 은상은 “한글은 제게 연인처럼 가족처럼 친구처럼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를 보낸 임설희씨가 받는다.
일반부문 대상은 “한글을 창제해 주신 세종대왕님의 은혜를 한글을 사랑하고 지킴으로써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쪽글을 작성한 김도희씨가 차지했다. 금상은 “전하, 우리의 한글이 전 세계인들로부터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행복하시지요?”를 작성한 김은주씨가 받는다. 수상자들에게는 휴대전화·디지털 카메라·MP3·전자사전 등 경품을 지급한다.
청강문화산업대학 모바일스쿨 정우기 원장은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우리말 파괴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 우리말 바로 쓰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쪽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세종대왕께 보내는 쪽글’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글 창제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6회 휴대전화 쪽글자랑 한마당은 LG유플러스·한글학회와 손잡고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 바 있다. 대회를 주관한 청강문화산업대학은 내년부터 이동통신과를 ‘모바일스쿨’로 개편하며, ‘스마트폰 전공’을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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