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이효수,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는 사회학과 교수들이 장학기금 5천만 원을 21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창기 학과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사회학과 전임 교수 6명은 이날 오전 총장실을 찾아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을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이들 교수의 장학기금 기부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2년에도 사회학과 교수 5명 전원이 5천만 원을 기탁, 2003년 2학기부터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주어지고 있다.
이 학과장은 “제자들이 인문학적 가치를 삶에서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싶다”며 “취업난 속에서도 학과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돕고 싶어 장학기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도 “두 차례씩이나 학과 교수 전원이 뜻을 모아 제자 사랑에 앞장선 점 감사드린다”며 “스승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학생들 또한 자기 계발에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