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총장 박철)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주관하는 2011년 선진 산업국과의 교육협력사업(EU-ICI ECP)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서강대와 컨소시엄을 구성, 2011학년도부터 3년 간 ‘한국-유럽연합 협력관계의 제도화’를 위한 한-EU간 학생교류사업을 실시한다. 참여하는 해외대학은 시앙스포 보르도(프랑스), 바르셀로나자치대학(스페인), 브리셀 브리제 대학(벨기에), 베네치아 카포스 카리대학(이태리) 등 유럽의 4개 대학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한국외대는 우수한 국제지역대학원생 5명을 매 학기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유럽대학 교환학생프로그램 참여와 현지 연구소 인턴십 수행을 통해 경제통상, 외교, 문화교류 등 한국-EU 협력관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지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학교측은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EU-ICI 교육협력사업은 유럽연합(EU)이 고등교육과 직업훈련의 질을 제고하고 타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아울러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선진 산업국가의 학생과 유럽 학생과의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