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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중앙도서관, 다양한 독서축제 개최
독서토론, 도서 나누기 행사 등 예정
조정래 작가 등 저자들이 참석하기도

조선대 중앙도서관(관장 노상채)은 ‘늘 숨쉬는 그곳, 미래를 여는 도서관’을 테마로 내년 1월까지 다양한 독서 축제를 진행된다.

우선 지난 23일부터 중앙도서관 로비에서는 ‘책장의 도서에 날개를 달아주기’행사가 진행 중이다. 책을 정말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거나 교환하자는 취지다. 이 행사에서 기증된 도서는 소외 계층 이웃, 시골도서관 등에 보내진다.

오는 28일에는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문화유적 답사 행사가 열린다. 그의 대표작 <태백산맥>에 투영된 작가정신을 배우고 우리 민족 분단의 아픔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백산맥 문학관을 답사한 후 작품의 배경이 된 현부자집에서 조정래 작가의 강연을 듣게 된다.

29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는 중앙도서관에서 ‘밤샘 책읽기’ 행사가 열린다. 10시간 동안 잠을 안 자고 책을 읽은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독서토론대회도 열린다. 다음달 15~18일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를 지정도서로 활용, ‘환경과 삶’에 대해 토론한다. 예선에서 논술문과 스피치 심사를 하며, 본선 16개팀을 선정한다. 그 후 16개 팀이 토너먼트 대결을 벌여 마지막 2팀이 다음달 25일 최종결선을 치른다.

12월 2일에는 문병란 시인 초청행사가 있다. ‘현대시로 떠나는 문학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는 등 풍성한 독서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duncan21@unn.net) | 입력 : 10-10-26 오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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