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 사진 맨 오른쪽)가 오는 28일 경북도청에서 화장품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5자간 MOU를 체결한다. MOU에는 대구한의대를 비롯해 경상북도·경산시 등 지자체와 미국 MMP, (주)솔브리지텍 등 국내·외 산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MOU는 △대구·경북 지역 기능성·한방 화장품 중심의 R&D 거점 마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수출주도형 화장품산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
대구한의대 측은 “이 분야는 BT·IT·NT 등 기술융합형 첨단산업으로 고용 창출, 유관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한방산업의 고도화·브랜드화·글로벌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MOU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화장품 신소재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글로벌 코스메틱 단지 조성사업에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MMP, (주)솔브리지텍과 함께 화장품 원료 수출에 힘을 모으고 행정적·제도적 지원도 제공키로 했다.
이들이 공동추진할 글로벌 코스메틱 단지 조성사업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주도형 화장품 산업단지 건립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이준구 대구한의대 총장은 “화장품을 비롯한 한방산업 특성화에 힘써온 대구한의대가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이번 MOU를 통해 한방산업 전체와 글로벌 코스메틱 단지 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