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총장 최성해) 경영관광학부 학생들이 29일 아침 대학 인근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독거노인 15가구에 연탄 3000장과 라면 15상자를 배달한다.
이날 전달하는 연탄과 라면은 학생들이 ‘2010년 영주 풍기 인삼축제’ 행사장에서 직접 연 인삼 칵테일 시음·체험장 운영 수익금 160만 원으로 마련했다.
이 학부 학생들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04년. 매년 열리는 영주 풍기 인삼축제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거둔 수익금으로 농촌지역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행사장에서 칵테일을 만들고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데도 참여한 동양대생 연정모(경영관광학·3)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다. 어려운 이웃 어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