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를 교육감동 A+대학으로 만들겠다!”
서강석 호남대 제12대 총장이 29일 취임했다. 이날 오전 11시 학내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서 총장은 “호남대를 학생 중심의 교육감동 A+대학, 탁월한 졸업생을 배출하는 교육이 강한 대학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교수는 잘 가르치고, 학생들은 잘 배우는 기본을 탄탄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총장은 “호남대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학내 교수들과 머리를 맞대고 교수·학습의 퀄리티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호남대 학생들이 대학 4년 동안 훌륭한 인품, 전공지식, 글로벌리더십을 모두 겸비해 졸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대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서 총장은 “대학은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우리지역 300여 개 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의 내실을 다져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 또 기후변화, 다문화사회, 고령화, 저출산, 아동보육, 평생교육 등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교육기관으로서의 학문적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총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공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호남대 교수로 부임한 뒤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는 부총장을 맡으면서, 2005년과 올해 두 차례 총장직무대리로 활동하기도 했다. 서 총장의 제12대 총장 임기는 이달 26일부터 2년간이다.
한편, 2008년부터 호남대를 이끌어온 전 장병완 총장은 지난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광주 남구 후보로 전략 공천돼 사임했고, 당선됐다. 장 전 총장의 사임에 따라 그동안 서 총장이 총장직무대리를 맡아왔다.
<**첨부: 서강석 총장 취임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