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달리는 열차 안에서 특강을 한다.
순천향대(총장 손풍삼)는 교과부 이주호 장관이 11월 1일 이 대학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열차강의’에 탑승해 대학생들에게 특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의는 이날 오후 4시 신창(순천향대)역 누리로 1736호 열차의 4호차에서 열린다. 순천향대 재학생과 교수 등 60여명이 이 열차강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4시 13분 아산역에서 탑승, 서울역에 도착하는 5시 38분까지 1시간 20분가량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선 ‘긍정의 변화-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을 주제로 교과부 주요 정책과 지방대 활성화 정책 등을 소개하고 토론을 나눌 계획이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에 맞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손꼽히는 열차에서 교과부 장관이 특강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건전한 미래 설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열차강의는 순천향대가 코레일과 손잡고 누리로 열차를 활용해 지난 8월부터 선보인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의다. 경기, 수도권에서 충남 아산에 있는 대학 캠퍼스까지 오가는 통학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기에는 총 3개 교양 과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180명의 재학생이 수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