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뇌공학과 외국인 교수 논문 네이처지 게재
고려대는 뇌공학과 크리스토프 코크(Christof Koch) 교수의 연구 논문이 네이처지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
'대뇌 측두엽 신경세포의 실시간 자유 조절'을 주제로 한 이 논문은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관장하는 대뇌 측두엽에 전극을 이식해 피실험자의 뉴런 활동을 측정하고서 컴퓨터 상에 두개의 합성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과정을 다뤘다.
이후 피실험자의 생각만으로 합성된 이미지 중 생각한 이미지를 표현하도록 하는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고 고려대는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수백만개 뉴런 중 피실험자가 생각한 이미지의 정보를 담고 있는 특정 뉴런의 활동을 생각만으로 제어해 뇌-기계 인터페이스 시스템에서 구현한 점이 의미가 있다고 고대는 덧붙였다.
코크 교수는 지난해부터 2학기마다 고려대 뇌공학과에서 전임 교원으로 `의식의 신경생물학'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입력 : 10-10-31 오후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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