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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팀, 유럽최대건축 ‘벨룩스 공모전’ 대상
‘뫼비우스의 띠를 이용한 빛의 은하수’로...673팀 참가


박영국·김대현·최진규·김원일 등 한양대 건축학부 학생팀(지도교수: 토미이 마사노리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이 유럽 최대 규모 건축 공모전인 ‘벨룩스 국제학생건축공모전(Internatal Velux Award for Students of Architecture)’에서 지난달 18일 대상을 받았다.

‘미래의 빛(Light of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서 학생팀은 ‘뫼비우스의 띠를 이용한 빛의 은하수’라는 작품을 제출해 대상을 받았다. 작품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꼬인 구조물로 이루어진 천장을 통해 빛이 조절되는 광장을 제안했다. 심사위원단은 “수상작이 구조, 도시, 사회적 이슈를 빛을 통해 하나로 묶어낸 훌륭한 제안”이라고 평가했다.

프랑스에서 열렸던 대회에는 전세계 55개국 280개대 673팀이 참가했다. 공모전은 국제건축가연맹(UIA, International Union of Architects)·유럽건축교육협회(EAAE, European Association for Architectural Education)·벨룩스(VELUX)사가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다. 한국학생팀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0-11-03 오후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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