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대학생은 G40입니다”
4일 ‘아주 인터내셔널데이’ 행사 개최···40여개국 600명 참여
세계음식축제·장기자랑·단체게임·한국민속놀이체험 등 마련
아주대(총장직무대행 박종구) 캠퍼스에 전 세계 40개국 외국 대학생들이 모여 ‘아주 인터내셔널데이’를 개최한다.
‘아주 인터내셔널데이’는 아주대를 대표하는 행사로 오는 4일 교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아주 인터내셔널데이는 아주대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42개국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아주대 관계자는 “올해는 G-20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둔 덕분인지 외국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더 뜨겁다”고 말했다.
외국 학생들은 모국의 자체 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푸드 페스티벌 △문화공연 △단체게임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세계음식축제(World Food Festival)’에 대한 관심은 매년 뜨겁다. ‘세계음식축제’는 학생들이 전통음식을 준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수익금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특히 최근 화산폭발과 쓰나미로 피해가 컸던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피해 사진을 전시하고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마당도 열린다. 외국 학생들은 △전통혼례 신랑·신부 복식체험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줄다리가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엘살바도르·우즈베키스탄·프랑스·핀란드·스위스 등 10여개국 20여명의 외교사절단도 참석,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박종구 총장직무대행은 “아주 인터내셔널데이는 이제 아주대를 넘어 지역민들에게도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각국 유학생들도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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