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나용호)는 최근 의과대학 재학생들이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산업의대를 찾아 해외병원 실습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해외병원 실습은 앞으로 있을 의과대학 평가 기준 조정에 대한 준비와 함께 자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정진원 원광대 의과대학장이 올해 초부터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사됐다.
지난 9월과 10월 1·2차로 나눠 진행된 실습은 현지 병원 측이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세밀한 준비가 선행됐다. 원광대는 앞으로 일본 산업의대와 매년 실습 상호교류를 열어 실습 기간과 참여 학생 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 실습에 참가한 원광대생 김유리(의학·3) 씨는 “국내와 다른 환경에 있는 의사와 환자들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 일본 학생들과 똑같이 임상 실습에 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