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하 동국대 경주캠)가 중국 현지에 설립한 한국어학당의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 1일 중국 북경화공대 북방학원에서 한국어학당인 ‘북방동국국제교육원’ 개원식을 열었다. 현지 한국어학당은 지난해 8월 설립됐다. 동국대 경주캠이 한국어 강사 파견을 비롯한 교재·프로그램을 지원해오다 이번 개원식을 계기로 본격 운영에 나서게 됐다.
손동진 동국대 경주캠 총장은 개원식에서 “현지 한국어학당 과정을 이수하고 동국대 학부나 대학원에 입학하는 유학생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어학당을 각 지역별로 추가 개설해 양교 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과 북경화공대는 지난 2008년 학술교류협정을 맺어 꾸준히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동국대 경주캠 한국어 과정을 이수하고 대학원에서 수학 중인 북경화공대 졸업생들도 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